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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기 8화 "아바나를 떠나다."

쿠바 여행기 8화 "아바나를 떠나다." 쿠바 아바나에 와서 지낸지 6일차 아침. 아침에는 지내고 있던 베다도 까예 15 까사 식구들과 오래 이야기를 했다.물론,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항상 꿈꾸는 여행은 "현지인들과 동화되는 여행" 이라는 방구석 철학에 맞게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고, 편안하다. 커피와 빵, 과일 그리고 과자 비슷한 것들을 두고 주인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둘째 딸이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서 퇴근하고 돌아왔다. 간호사 옷을 입고 있었는데, 아는 단어가 몇 개 없던지라, "Bonita! (보니따 : 예쁘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마돈나의 음악 중, "La isla bonita" 라는 곡이 있어서 bonita를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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