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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쿠바 여행기 4화 "진짜 식사 / 잘 가게 친구여!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래!"
다음날 아침... 쿠바에서는 게으른 나 조차도 아침에 산뜻하게 눈을 뜰 수 있게 만들어준다.정말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리게 할까?' 라는 마음이 들면서 아침에 일어난다. 오늘은 공항에서 만난 동생이 떠나는 날로 낮 비행기를 타고 떠나기에 아침 식사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은 길거리에 지나다니며 먹을만한 음식을 간식 처럼 간간히 사먹으며 돌아다녔다.아침은 까사에서 주는 빵과 야채, 커피를 먹고 출발하고, 길거리에서 파는 피자와 슬라이스 햄과 치즈만 들어간 간단한 햄버거 같은 것으로 끼니를 떼우고 다녔으나 제대로 된 식당을 찾아왔다. 까사 할머니가 알려준 "donde Adrian".(유명한 집으로 maps.me 이나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나온다.) (페이스북에서 사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