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 lipa
radical optimism asia tour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오늘 이 시간 _ 2024년 12월 5일
고척동 스카이돔에는 이제 막 두아 리파의 래디컬 옵티미즘 아시아 투어 서울의 마지막 공연이 끝이 났을 겁니다.
저는 이미 7월 7일에 12월 4일에 진행하는 첫 콘서트를 예매해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두아 리파를 알기 시작한 이후 크게 좋아한 적은 없었는데, Levitating 이 나온 이후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성향상 환장하거나 덕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암살자 마냥 조용히 혼자 좋아하고, 가만히 듣는 편 입니다.
공연장에 가서도 조용히 앉아서 듣습니다.
마치 무슨 클래식 공연을 간 것마냥 말이죠.
주변에 몇 몇 사람들이 그게 좋은게 아티스트에게 좋은게 아니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번 공연이 끝났을때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두아 리파 안좋아하면 오지를 말던가..." 라고 지나가면서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좋아합니다. 좋아하니까 그 비싼돈을 내고 두번째로 비싼 티켓을 예매했고, 거기 앉아있었겠죠.
(제일 비싼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이미 7월에도 매진이었습니다.)
예매한지 5개월만에....
사진은 이게 전부입니다.
공연을 보면서 사진을 잘 찍지 않습니다.
제 눈으로 보는게 좋으니까요!
두아 리파 좋아합니다. 음악도 좋아하구요.
문화 생활을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