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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쿠바 여행기 16화 "카요 코코 떠나기"

카요 코코에서 뒹굴뒹굴 하다보니까 이틀이나 지났다. 사진이 별로 없다는 것은 푹 쉬었다는 이야기...물은 잘 안나왔지만... 그렇게, 리조트의 해변에서 수영도 하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음식도 먹고, 카페테리아에서 야무지게 간식도 먹었다.술을 못 먹은게 아깝지만, 간식과 음료로 대체했다. 짐을 챙기고 떠나는 날에 카요 코코에서 떠나는 교통편을 알아보기 위해 일찍 나와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으며 웰컴 센터로 갔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하다. 구성되어 있는 시설은 정말 좋다. 예쁘기도 하고, 물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다.  수영장, 더운 낮에는 수영장에 아무도 없고, 시설도 준비를 안한다. 해가 지기 직전에 직원들이 시설을 세우고 준비하면,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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